450억 규모 투자유치 … 영동산단 분양 시동
450억 규모 투자유치 … 영동산단 분양 시동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7.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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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 금오하이텍 협약 … 2021년까지 건축자재 공장 건설
▲ 이시종 충북지사(가운데)와 박세복 영동군수(오른쪽 세번째), 이강염 ㈜금오하이텍 대표(왼쪽 세번째)가 충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2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금오하이텍(대표 이강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하는 ㈜금오하이텍은 실내용 건축자재인 샤시와 문틀, 바닥재 생산업체로 2021년까지 영동산업단지 부지 8만4586㎡에 4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는다.

공장이 들어서면 1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원자재 구입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금오하이텍은 2015년부터 ㈜한샘과 제휴하고 동화자연마루 등으로 수주물량을 빠르게 수주물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제조공장 신축과 전국적 영업망 확충, 자회사인 ㈜코스와의 일일 물류권 형성 등을 위해 영동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금오하이텍이 계획대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인·허가는 물론 홍보, 판로 개척,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않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금오하이텍과의 협약이 수도권 기업들이 영동산업단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 분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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