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등 유해성분 검사 `양호'
옥천군 체육시설사업소(소장 김성종)가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옥천공설운동장 우레탄 트랙과 인조잔디 충진재에 대한 유해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양호하게 나왔다.옥천공설운동장 우레탄 트랙은 KS규격(중금속기준) 지정 이전인 2010년에 완공한 시설로 중금속 함유 여부가 우려되던 시설이었다.
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우레탄 시료를 채취해 국제공인시험검사기관인 (재)FITI시험연구원에 시험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중금속성분인 납은 검출 한계인 5㎎/㎏(허용기준 90㎎/㎏) 미만으로 나왔고, 카드뮴·수은·6가크롬도 검출한계인 1㎎/㎏(허용기준 25㎎/㎏) 미만으로 검출됐다.
지난 5월 교체한 인조잔디 충진재의 중금속과 BTX, 에틸벤젠 검사에서도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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