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생고용 지원사업 등 운영
청년의 고용절벽 해소 방안으로 임금격차 완화 및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세대간 상생 고용 지원금, 임금피크제 지원금 등을 통해 노동시장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지원한다.지원요건 및 금액은 세대간 상생 노력 근로자와 청년 정규직을 1대 1로 매칭해 채용할 경우, 임금피크제 매칭의 경우 1쌍당 연 108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사업 지원절차는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사업장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한 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대전고용센터는 올해 600명을 승인해 각 사업장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승인 사업장 중 일부는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지원금 지급대상 인원의 2배 이상을 채용하거나 계획하고 있어 청년 채용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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