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종합안전교육체험관 개관
진천군 종합안전교육체험관 개관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6.07.0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면적 450㎡ 규모 … 3개 분야 17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세월호 사건으로 주민안전교육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이 도내 최초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을 개관했다.

진천군은 5일 송기섭 진천군수,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과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종합안전교육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 11월 총사업비 12억원(특별교부세 5억원, 도비 1억원, 군비 6억원)을 들여 진천읍 문화로 81에 착공한 체험관은 지상 1층 연면적 450㎡ 규모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사회적 재난 등 3개분야 17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체험관은 풍수해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 체험, 소화기 체험, 물놀이안전 체험 등의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밖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체험관이 ‘안전에 대한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가게 하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주대상으로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하며 토요일에는 가족단위의 개별 방문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