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일 동안 넥센전
청주가 1년 여 만에 야구 열기로 뜨겁다. 한화 이글스는 17일부터 3일간 청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3연전을 갖는다. /관련기사 14면청주가 프로 스포츠의 불모지인 데다 유독 청주시민이 야구에 열성을 보이고 주말경기라는 호재까지 겹치며 야구열풍이 불고 있다.
한화는 이번 3연전을 끝낸 후 8월 16∼17일 두산 베어스와 청주에서 2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18일 경기에서 ‘6월 플레이어스 하주석 & 양성우 데이’ 이벤트를 연다. 별명을 공개 모집, 팬들의 ‘좋아요’ 수 등을 고려해 선수별 별명우수자 10명을 선정, 이날 경기에 동반 1인과 함께 초청하고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이벤트로는 두 선수의 유니폼을 입거나 당일 입장권 끝자리가 16(하주석 등번호), 28(양성우 등번호)로 끝나는 관중 가운데 번호별 50명씩 선착순으로 플레이어볼을 증정한다.
두 선수의 등번호 숫자가 들어가는 1·6·2·8이닝 땐 이닝별로 50개의 플레이어볼을 관중에게 선물한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청주구장에서 펼쳐지는 3연전(17~19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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