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추진
저소득가정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6.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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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70가구 단열·창호·바닥배관 등 평균 150만원 지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올해 저소득가정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단열공사 등을 무료 지원함으로써 에너지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정 등 270여 가구며 기초생활수급가구가 소유하고 있는 자가 주택은 제외된다.

사업내용은 단열·창호·바닥배관 등의 시공지원과 함께 필요시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도 지원하며 가구당 지원금액은 평균 150만원이다.

구는 복지업무 담당자가 사전 파악한 난방실태, 본인 요청 및 복지통장제 등 주변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달 말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부담을 줄임으로써 주민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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