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2단계 도약 `한마음'
행복도시 2단계 도약 `한마음'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6.06.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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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4개 분야 7개 과제 수행·토론회 등 공동 개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와 14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행복도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복도시의 2단계 도약을 위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행복도시 관련 사업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행복도시 현안 과제 발굴 조사·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및 인력의 교류·협력 △건축물 특화를 위한 정책개발·정보공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및 토론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해 단기적으로는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장기 발전과제 연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추진과제는 공공건축·도시정책·한옥·범죄예방 등 4개 분야의 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대표 과제로는 ‘국립박물관단지 및 한문화단지 사업 추진 협력’, ‘행복도시 우수건축물에 대한 전산망 주제지도 구축’, ‘단독주택지 범죄 예방 방안 마련’ 등이다.

또 현안해결을 위한 수시 연구 과제를 진행, 국내·외 학술토론회 및 각종 공개토론회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공공건축을 비롯해 공동·단독주택과 상업시설 등의 특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미국·독일·이스라엘 등 국외에서 행복도시의 발전상을 보고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도시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자 다양한 분야로부터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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