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7억 기탁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13일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취약우범지역 LED보안등 교체사업에 써달라며 7억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모은 것이다.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이 후원금으로 오는 12월까지 도내에서 범죄 우려가 높은 2∼3개 마을을 선정해 일반 가로등 1000개를 LED 보안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LED 보안등 교체 사업은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밝고 안전한 행복마을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이경수 사원 대표는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와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후원금 기탁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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