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온천개발 저지 3만 서명운동 추진
문장대온천개발 저지 3만 서명운동 추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6.06.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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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책위 활동 강화키로

문장대온천 개발과 관련해 괴산군 저지대책위원회가 저지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괴산군 저지대책위는 7일 도계 지역인 청천면사무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개발저지 활동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엔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한철 상하수도사업소장, 성양수 사회단체협의회장, 박관서 청천면 대책위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충북도민대책위 가입, 3만 서명운동 전개,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의견서 제출 등을 상호 협조해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또 충북도와 군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민의 단합된 힘을 모아 저지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저지대책위는 그동안 전개한 문장대온천개발 저지활동과 대책 등을 분석하고 앞으로 추진할 활동 방안을 교환하며 의지를 다졌다.

대책위 관계자는 “경부 상주시와 지주조합이 괴산군과 충북도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발의욕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어떤 경우든 온천개발 저지를 적극적으로 막아 청정 환경을 보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18080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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