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분원·미래부 이전 계획 제시해야”
“국회 분원·미래부 이전 계획 제시해야”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6.05.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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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연대 이행 촉구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임효림)가 30일 20대 국회 개원과 관련 “주요정당의 세종시 공약이었던 ‘국회분원 설캄와 ‘미래창조과학부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세종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20대 총선에서 주요 정당이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를 공약으로 채택한 만큼,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국회분원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제시하는 것이 정치적 도리”라면서 “세종시에 국회분원이 설치되면 정부세종청사 부처 중심의 상임위원회와 입법지원 조직이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상임위는 정부세종청사, 정부대전청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위치한 부처까지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임위 입법활동을 지원하려면 국회 사무처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의 조직 일부도 효율적 배치를 통해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미래부 이전 지연 탓에 세종청사 신축계획, 통근버스 중단계획 등이 막대한 차질을 빚으며 세종시 정상추진에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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