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해마다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17년간 해마다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5.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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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주민들, 목원대 학생들 봉사활동 보답 장학금 전달
소록도 주민 40여명이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매년 ‘자신이 디자인하는 사회봉사’ 수업을 통해 17년간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목원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소록도 봉사단 오성균 지도교수와 학교 측에 감사패와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목원대 봉사단은 2000년도부터 17년간 총 7000여명이 소로고도를 찾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록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 7~8일 소록도를 방문해 학생들의 성금과 교회의 협조로 준비한 다과 등 600인분의 지원물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소록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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