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하늘재서 문화탐방
충주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이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가)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문헌상 가장 오래된 고갯길인 ‘하늘재’에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외국인근로자센터 한국어자원봉사자들도 동행했다.
이날 탐방은 하늘재 초입에 위치한 미륵대원지를 둘러 본 뒤 하늘재를 걷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문화체험은 그동안 각종 지원에서 소외돼 온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의 지역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가)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충주지역 직장인들이 모여 만든 순수한 봉사단체로 올해 초부터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어 강의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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