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원산도 대명리조트 밑그림 나왔다
보령 원산도 대명리조트 밑그림 나왔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6.05.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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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개발 추진상황보고회 … 부지 면적·객실 당초보다 증가
충남 보령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대명레저산업 이택상 본부장, 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리조트 개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5월 보령시와 대명그룹이 5000억원 규모의 리조트 투자협약 이후 당초 대비 부지 면적 및 객실 규모 증가와 주차장,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건축 계획안을 보고한 자리였다.

개발은 국도77호 건설사업 진행에 맞춰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4단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부지는 당초 71만7913㎡에서 5만3466㎡가 증가한 77만1379㎡, 객실 규모는 당초 1600실에서 438실이 증가한 2038실 규모로 증가했다.

또 부대시설로는 웨딩채플, 컨벤션센터, 키즈파크, 선셋가든 등 가족휴양시설과 아쿠아월드,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비치, 마리나클럽 하우스로 해양레저시설을, 오토캠핑장, 스포츠시설 등으로 액티브 한 휴양·레포츠시설까지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조속한 인허가를 위해 지난 2월 행정지원 TF팀을 구성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비 지원 사업인 원산도 테마랜즈 조성 사업과 연계해 관광단지 진입도로와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다.



/보령 오종진기자

ojj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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