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온천축제에 산업안전체험 홍보관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배수)은 13~15일 열린 유성온천축제에 산업안전체험 홍보관을 운영,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안전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산업안전 체험관은 산업현장에서 쓰는 안전화·안전모·귀마개·마스크 등 보호구 10여종을 전시하고 공단 직원이 직접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방독마스크, 용접보안면, 귀덮개, 보안경 등은 직접 착용해 볼 수 있어 보호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의 경우에도 모양이 신기한 보호구를 직접 착용해보고 만져 보면서 많은 호기심을 드러냈다.

공단 관계자는 “일터의 안전을 이해함으로써 안전 마인드 함양 및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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