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온배수양식장 `전복' 지역 어촌계 전달
시설단지 조성도 … 공공부문 정부3.0 대표사례
시설단지 조성도 … 공공부문 정부3.0 대표사례
당진화력본부에서는 2012년 처음 ‘온배수활용 가두리양식기술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시설에서 중간 육성된 전복을 두차례 교로어촌계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양식 운영은 약5만미 규모로서 양식사업의 지원규모 확대를 위하여 해상부유식 가두리시설을 추가 설치했으며 운영기간 동안 건강한 먹이 공급 등 품질관리 강화로 전복 생존율을 70% 수준에서 90%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당진화력본부는 당진시와 함께 온배수를 활용하여 발전소 인근 농어촌공사 소유 간척지에 첨단온실과 비닐하우스·부대시설 등을 조성하고 고온성작물(파프리카·토마토·딸기) 및 고부가가치작물(쌈채류) 등을 재배하는 시설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는 공공부문의 협력과 공유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정부3.0’의 대표적인 사례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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