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주 IP 창조 존' 개소
특허청 `제주 IP 창조 존' 개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4.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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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종합지원 창구로 활용

특허청은 14일 제주테크노파크 내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 ‘제주 IP 창조 존(Zone)’ 개소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제주 IP 창조 Zone은 발명·창업 교육과 3D프린터를 사용한 시제품 모형제작,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특허출원, 창업을 위한 기관연계 등 지식재산권 종합지원 창구로 활용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지원돼 이용자들은 비용부담없이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허청은 제주의 청정 자연경관을 토대로 한 각종 관광산업과 연계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천연·전통자원과 관련된 캐릭터·기념품 개발 등 신규 지식재산 창출에 제주 IP 창조 Zone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지재권 유관기관은 부족하나 산업재산권 획득에 관한 의지가 높은 제주지역에 IP 창조 Zone이 개소됨에 따라 IP에 대한 지역주민의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며 “이번 제주지역 개소식에 이어 올해 충남지역에 추가로 IP 창조존을 개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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