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서해대교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4.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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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대전충청본부, 15일 서울·목표방향 교통제한
오는 15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의 교통이 제한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본부장 이상준)는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에서 교량 케이블 화재대응 합동훈련을 위해 오후 1~2시 30분 서울 및 목포방향의 교통제한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에서 차량추돌에 의한 유조차 화재발생 후 교량 케이블로 화재가 전이돼 고속도로가 전면통제되는 상황에 대비해 9개 기관과 3개 업체가 참여한다.

훈련 참여기관은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평택시, 포승119안전센터, 송악119안전센터, 고속도로순찰대1·12지구대, 행담도휴게소, 시설물복구업체, 견인업체 등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낙뢰로 인한 교량 케이블 화재사고와 같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재난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화재진압 및 사상자 긴급후송 등 구조·구난과 관련한 실제훈련은 물론 긴급조사팀, 안전성검토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한 교통소통 재개 여부 판단 등 재난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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