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초등학교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6.04.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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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86곳 CCTV 172대 연계 시스템 마무리

모니터요원 12명 증원 … 화재 발빠른 대응 성과도
청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초등학생 안전지킴이로 거듭난다.

센터는 오는 6월까지 청주시내 33개 초등학교(국·공립)에 설치된 폐쇄회로카메라(CCTV) 65대를 추가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센터는 청주시내 모든 초등학교(86개) CCTV 172대에 대한 시스템 연계 구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9월 54개 초등학교 CCTV 107대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한 후 같은 해 11월 모니터요원 8명(2명 4개조)을 배치해 모니터링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1일과 13일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남학생 2명이 의자에 불을 놓는 것과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 3명의 아이가 1명의 아이를 폭행하는 것을 모니터요원이 발견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해 학교 내 사건·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 CCTV 추가 연계 구축 관제를 위해 모니터요원을 12명(3명 4개조)으로 증원 배치했다.

/청주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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