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올해 쌀 생산목표를 2만143톤으로 정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적기 영농을 위해 1억4260만원을 들여 곡물건조기 13대, 5713만원을 들여 볍씨 온탕소독기 24대를 각각 지원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500만원을 들여 방제복·마스크·보안경으로 구성된 안전장비 637세트도 친환경 벼 재배 실천 농가와 쌀전업농에게 공급한다.

영농기계화장비, 측조시비기, 못자리 뱅크, 친환경생산단지 지원 사업 등도 펼친다.

본격 영농철인 4월부터 11월까지 농민을 지원하기 위한 고품질쌀 생산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못자리·모내기·본답관리·수확 등 영농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 지도를 한다.

가뭄·집중호우·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 재해발생 때 신속한 응급복구 등도 추진한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