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을 위해 1990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전자세정 운영현황과 국가 간 소득이전 및 세원잠식(BEPS, 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이행을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 청장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의 운영 경험 설명과 함께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양국 간 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카하라 국세청장도 양국 간 우수한 세정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적 관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내년도 제26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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