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업 제품 中수출 쉬워진다
충북 기업 제품 中수출 쉬워진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6.04.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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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충북 도내 기업이 생산한 화장품 등 제품의 중국 수출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충북도는 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중국 검사·시험인증 기관인 CCIC(중국검험인증그룹) 한국지사와 '중국 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지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 인증 비용 할인과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도내 기업은 한국지사를 통해 중국 수출에 필요한 품질인증과 위생허가 등을 취득할 수 있다.

2000여개 국내 기업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CIC는 중국품질인증센터(CQC)의 권한을 위임받아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유일한 기관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우개국 한국지사장은 "충북 기업에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 기업의 중국 진출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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