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영목항 해양관광거점 조성 박차
태안 영목항 해양관광거점 조성 박차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6.04.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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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군수 현장 방문 … 조형물 디자인 점검 등 발전방안 모색
한상기 태안군수가 고남면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달 31일 고남면 영목항 일대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대상지를 둘러보고 전망대 등 조형물의 디자인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새로 신설되는 영목항 나들목을 친환경적·창조적 공간으로 정비해 해양관광 육성의 교두보로 삼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로 인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 고남면을 군 남부권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50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진행된다.

군은 4000㎡의 면적에 영목항 나들목 해양친수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태안반도의 ‘땅날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와 전망대를 설치하는 한편 관광안내센터와 레포츠 교육장, 특산물 판매장 등이 포함된 종합 방문자센터를 설치해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고남면 연결 해안도로를 개설하고 일대 해수욕장을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위민행정에 나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지역 발전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연륙교 건설에 따른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고남면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및 특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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