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호 3위 … 새달 최종 선발전
괴산 중원대 양궁부 김종호 선수가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 1차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김 선수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4.5점을 기록하면서 현대제철 최용희 선수를 4.5점차로 따돌렸다.
김 선수는 앞서 지난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전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과 혼성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원대 양영호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김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 전망을 밝게 했다.
김종호와 양영호 선수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 2차 선발전에 참가한다.
한편 컴파운드 국가대표팀은 최종 1, 2차전 선발전을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한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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