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충북선수단 해단 … 3년 연속 종합 8위 치하·메달획득 선수 등에 포상금
제97회 전국동계체전 충북선수단 해단식이 17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한 중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시종 지사(충북체육회장), 류재황 충북교육청 교육국장, 지도자, 선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올해 전국동계체전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선수 22명과 지도자 7명 등 29명에게 79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도교육청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호중·원평중·봉명고에 체육선수 육성지원금을, 입상선수 13명과 지도자 3명에게 127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시종 지사는 치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임원, 선수가 똘똘 뭉쳐 3년 연속 종합 8위를 달성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충북선수단이 2018 평창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봉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달 23~26일 강원도 평창 등지에서 열린 체전에서 금 1, 은 5, 동 7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 득점 290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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