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 보호”… 청주 두꺼비 순찰대 발대
“양서류 보호”… 청주 두꺼비 순찰대 발대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6.03.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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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락 농업경영인 괴산군 연합회장

○…(사)두꺼비친구들이 경칩인 5일 오전 10시 청주 오송 연제습지에서 ‘2016 두꺼비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주지역 경칩 시기의 양서류 서식 실태 모니터링을 보고하고, 최근 7년간 청주지역 북방산개구리 산란 현황 및 두꺼비 산란이동 현황을 발표할 예정. 또한, 두꺼비순찰대 어린이 다짐, 개구리 현장탐사 등을 진행할 계획.

두꺼비친구들 관계자는 “올해 청주지역 개구리 첫 산란은 2월 8일에 목격됐고, 두꺼비도 지난 설 연휴 이후 산란이동이 처음 확인됐다”며 “두꺼비들이 산란이동 과정에서 로드킬 사고가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양서류 보호활동을 진행하고자 두꺼비순찰대 발대식을 한다”고 피력.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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