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종배 예비후보 등록 … 野 윤홍락과 2파전 양상
與 이종배 예비후보 등록 … 野 윤홍락과 2파전 양상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6.03.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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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충주지역 선거판

‘조용하던’ 충주에도 총선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58·충주·사진)은 2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 선거구는 앞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윤홍락(54) 변호사와 함께 예비후보가 2명으로 늘었다.

이 예비후보는 2014년 7·30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연이은 재·보선 선거로 ‘충북 선거 1번지’라는 별명을 얻었던 충주는 이번 4·13 총선을 앞두고는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이런 상황은 이 예비후보가 다져온 탄탄한 입지 때문이라는게 지역 정치계의 분석이다.

그는 35대 충주시장과 국회의원을 거치며 당내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등원 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비롯해 정책위 부위원장, 새누리당 충북 유일 예결특위 위원,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등의 중책을 맡았다.

이종배 의원은 “경제침체와 안보위기 상황에서 최근까지 19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 지역예산과 현안을 끝까지 챙기는데 집중했고 이제 총선을 앞두고 다시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 위해 오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재선의 힘으로 충주 발전 두 배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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