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없이 특정정당 공천 신청 안해”
“확신없이 특정정당 공천 신청 안해”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6.03.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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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충북경제사회원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원장(사진)은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정치권 및 중앙당 차원에서 신뢰와 확신을 줄 수 있는 공식적인 답변이나 제안이 없으면 자진해서 특정 정당 공천을 신청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선거 때마다 출마 권유를 거절해왔지만 이번 20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사회 원로와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출마를 권유했다”며 “그동안 비례대표와 지역구 출마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에 진출해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경제민주화 등을 적극 추진해 충북 현안을 해결해 달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비례대표 출마에는 이견이 없으나 지역구 출마는 적극 권유에서 적극 반대까지 (의견이) 매우 다양했다”고 전했다.

앞서 충북 시민사회단체 원로급 인사 20명은 지난달 4일 충북 NG

O 활동가 1세대인 이 원장을 4·13 총선에서 공천할 것을 정치권에 요구했다.

이들은 “지금의 국가 및 지역의 정치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원장처럼 유능하고 젊은 일꾼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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