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 亞최종예선 출사표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 여자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의 목표를 3승2무(승점 11점)로 잡았다. 윤 감독은 24일 오후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 사계절잔디축구장에서 치른 훈련전 인터뷰에서 “지난 올림픽 예선을 돌아보면 최소 3승2무를 거둬야 진출할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예선은 29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북한, 일본, 중국, 호주, 베트남 등 6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상위 2개팀만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윤 감독은 “1·2차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다. 어떻게든 승점을 가져와야한다”면서 “초반 두 경기에서 3점 혹은 2점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