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 지원 품목 선호 1위는 `CCTV'
축산농 지원 품목 선호 1위는 `CCTV'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6.02.21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431곳 중 93곳 신청”
청주지역 축산농가는 청주시의 지원품목 중 개체관찰폐쇄회로카메라(CCTV)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축산 시설·장비보급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431개 신청농가 중 93농가가 개체관찰CCTV를 신청했다.

개체관찰CCTV 사업은 축사에 적외선카메라를 설치해 집안이나 관리사에서 모니터를 통해 가축을 관찰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민의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분만, 출산, 질병예찰 등 사양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신청농가 93곳 중 50곳을 선정해 300만원씩 모두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 시설·장비 보급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친환경 축산 참여 확산을 유도하고 품질 고급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올해 예산은 8억1000만원으로 250여 농가에 전 축종에서 필요한 시설장비인 송아지방, 개체보정자동목걸이, 사료자동급이기, 급수기, 대형환풍기 등 18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