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연구원이 일본 홋카이도 국립대학 국비장학생 박사과정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교통대에 따르면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김청 연구원(14년도 후기 공학 석사·사진)은 홋카이도대학 재료공학과 박사과정 특별전형에 지원해 지난 12일 일본 문부성 국비장학생으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김청 연구원은 나노화학소재공학과 2학년부터 학부 연구생이 된 이후 지금까지 SCI급 국제 논문 20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상을 6건 수상한 바 있다.

홋카이도대학 입학본부 교수평가단은 김 연구원이 다른 해외학생들보다 월등한 실적 및 연구결과 발표내용의 신규성을 크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세계 대학순위 100위권 내 대학인 홋카이도 국립대학에서 전기차용 신전지 개발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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