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투표를 통해 이 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 의결했다.
이 이사장은 체육인으로 청주농고와 충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 경찰에 입문한 그는 청주 동·서부경찰서 수사·보안과장을 역임하면서 굵직한 형사사건을 해결해 명성을 떨쳤다.
퇴임 후에는 충북유도회 부회장, 대한유도회 이사, 청주시체육회 비상임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4년 고(故) 조성훈 전 세광학원 이사장 작고 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 이사장은 오는 4월부터 4년간 새 임기를 시작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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