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구청장 박광옥)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위문했다.

박광옥 구청장을 비롯한 상당구 직원들은 2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당구 직원들은 이날 대성노인요양원과 장애인시설인 성보나의집을 잇달아 방문해 화장지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이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길 바라다는 인사를 전했다.

독거노인인 김모 할머니(77) 집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아파트건립으로 보금자리를 떠나야 할 처지에 놓인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새 거주지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