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내륙·도서지역 경로당 40개소 애로사항 청취
충남 보령시가 관행과 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현장여건에 맞게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면서 생활 속 조그마한 불편사항도 놓치지 않기 위해 추진한 민생현장 방문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시는 새해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내륙 및 도서지역 경로당 40개소에 대한 민생현장 방문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역대 최대 국비 확보로 각종 도로공사의 원활한 진행, 인구 증가세 전환, 보령신항 신항만계획 반영 등 보령발전의 도약기를 맞아 보령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해양 관광 명품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역량 집결을 당부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김동일 시장(사진)은 올해 시정 운영 기본 철학으로 대내적으로 ‘청렴과 긍정’을, 대외적으로는 이 시대를 이끌어 준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소통과 섬김’의 자세로 임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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