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선진농업 육성 204억 투자
금산군 선진농업 육성 204억 투자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6.01.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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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신기술·유통지원·전문인력 등 7개 분야 집중
금산군이 지역특성을 살린 선진농업 육성을 위해 총 2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FTA에 따른 농가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한 지원, 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 및 생산비 절감 대책 등을 통해 금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업경쟁력 강화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농산물, 신기술 도입 및 보급, 유통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육성 등 7개 분야에 걸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친환경 우수농산물에는 가장 많은 총 7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분야별로는 △저농도 유기질비료 18억원 △축산농가 지원 및 방역 29억원 △객토지원 8억원 △시설원예 환경개선 6억원 △못자리 인공상토 지원 4억원 △유용미생물 공급 2억원 등 생산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또 깻잎의 생산·유통 고품질화를 위해 △재배시설 신축 및 개보수 12억원 △포장재 지원 200만 박스 △농자재 보관 컨테이너 3억원 △농자재 지원 1억원 △GAP 안전성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 자배환경 개선과 생력화에 총 20억원을 투자한다.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조성되며 이곳에 국비를 포함한 총 10억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내에 아이디어 가공품을 연구 개발할 수 있는 중심센터를 구축한다.

군은 농업·농촌희망가꾸기 사업에 활력을 넣기위해 신기술 시범사업 6억원, 6차산업 수익모델사업 5억원,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환경개선 및 발효미생물 5억원, 인삼건조기술 및 새싹인삼 생산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소득기반 확충에 공을 들인다.

이밖 에도 금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에 10억원을 투자하고 7개 지구 경작로 확포장 4억원,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5억원, 생활용수 개발 4억원, 한발대비 용수 개발 2억원 등 15억원을 들여 편리하고 안전한 영농기반을 마련한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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