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제무역박람회 본격화
한·중 국제무역박람회 본격화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6.01.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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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실무단 中 단동시 현지실사·지원 협의

다음달부터 참가 기업체 모집·통관작업 돌입
지난해 11월 중국 요녕성 단동시와 공동으로 단동시 현지에서 한·중 국제무역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당진시가 관련부서로 구성된 실무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조능호 대외협력팀장을 단장으로 국제무역박람회 준비 실무단 6명은 지난 20~22일 단동시를 방문해 현지 정부 관계자와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조율한 뒤 박람회 개최 예정지를 방문해 현지 실사도 진행했다.

특히 국내 기업의 박람회 참가 규모와 지원 사항을 집중 협의해 당진에서는 24개의 업체가 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참가 기업을 위한 홍보부스를 포함해 총 27개 부스 설치에 필요한 부대비용과 참가 기업에 대한 현지 체류비는 단동시 정부가 지원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시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이번 협의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박람회 참가 기업체 모집과 통관에 필요한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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