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현초·솔밭중 충북대회 `종합우승'
청주 서현초·솔밭중 충북대회 `종합우승'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6.01.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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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서 충북교육감기·협회장배 스키대회 … 이건우 최우수 선수

제27회 충북도교육감기 및 제28회 충북스키협회장배 스키대회가 11일 충주 수안보이글벨리스 스키리조트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선수와 대학부, 일반인 등 90여명이 출전해 회전, 대회전, 슈퍼G 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97회 전국동계체전 예선전을 겸해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종합우승은 초등부 청주 서현초, 중등부 청주 솔밭중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는 이건우(솔밭초 2)가 선정됐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중인 이동근(경희대 3)이 남자 대학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이현지도 여자대학부에서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남고부에서는 정우택(청주고 2)이, 남중부에서는 김종환(솔밭중 2)이, 여중부에서는 이예림(솔밭중 1)이 3관왕을 획득했다.

박현정 도스키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출전한 선수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승리의 영광을 쟁취하길 바란다”며 “올해 전국동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우 도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전국동계체전에서 충북 스키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스키에 용기와 희망을 보내는 모든 분의 마음마다 따뜻한 평화와 행복의 온기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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