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굿바이…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 “굿바이… 냉장고를 부탁해”
  • 뉴시스
  • 승인 2016.01.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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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로 방송활동 중단 이어 프로그램 공식 하차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정형돈(38·사진)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식 하차한다.

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좀 더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고, 복귀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MC 섭외의 어려움 등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명확히 하차 입장을 밝히고 새로운 고정MC 체제를 꾸려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시청자를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정형돈이 방송활동을 중단한 지난해 11월 이후 장동민, 이수근 등 일일MC 체제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김성주와 함께 원년 MC로 활동하며 `냉장고를 부탁해'에 각별한 애정을 보인 정형돈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뒤 불러만 준다면 어떤 식으로든 다시 한 번 시청자와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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