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시즌2 주인공은 `김성령'
`미세스 캅' 시즌2 주인공은 `김성령'
  • 뉴시스
  • 승인 2016.01.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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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상파 첫 시즌제 편성

대표 수사 드라마 제작

뉴욕발 아줌마 형사 열연

오는 3월 5일 첫방

김희애(48)가 가고 김성령(49·사진)이 왔다. SBS TV가 지상파 최초로 시즌제 드라마를 편성했다. 김희애가 주연한 ‘미세스 캅’을 주인공을 바꿔 시즌2로 선보인다.

SBS는 5일 “‘미세스 캅’에 대한 시청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적극 반영해 ‘미세스 캅2’를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즌제 드라마는 해외에서는 보편적으로 이뤄지는 제작형태다. 전체적인 포맷과 주요 설정을 그대로 유지해 하나의 브랜드로 만든다. 국내 드라마의 지향점이기도 하다.

SBS는 ‘미세스 캅’ 시리즈를 대표적인 수사 드라마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인공인 경찰아줌마 ‘고윤정’은 매력적인 외모와 카리스마를 지닌 김성령이 맡았다. 고윤정은 미국연방수사국(FBI) 연수를 마치고 온 ‘뉴욕발 아줌마 형사’다.

김성령은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뵙겠다”며 “더욱 매력적이고 풍성한 ‘미세스 캅2’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미세스 캅 2’는 시즌1 사건 종결 이후 최영진이 개인 사정상 휴직을 하고 기존 팀에 새로운 팀장이 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줄거리가 될 것”이라면서 “시즌이 계속되면서 인물이 조금씩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미세스 캅’는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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