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공 개최 행정력 집중
전국체전 성공 개최 행정력 집중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5.12.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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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내년 시정운영 목표 제시

지속가능 발전 사업 확대 주력도
2016년 아산시정은 당면한 2016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또 교육·문화 등 도시 정주 기반시설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친환경에너지 사업, 사회적경제, 마중버스 부분공영제 도입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 10월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부족했던 체육시설 및 기반시설DMF 조기에 확충하고 체전후 활용방안을 고려해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로 만드는 한편 육상보조경기장과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등 불가피하게 신축해야 했던 시설 이외에는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알뜰체전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순신경기장 남측 접근로인 외암대로 확포장 공사를 내년 초 준공하고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온천대로의 풍기~모종동 도로 확포장 공사도 전국체전 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체전기간중에는 짚풀문화제, 은행나무축제, 코미디 핫페스티벌 등 시의 여러 축제와 연계하고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시민참여형 공연을 개최,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준비해 나간다.

특히 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올해 실시한 초등학교 3학년생의 수영안전교실에 이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탕정 119 안전센터 신축과 마을방범 CCTV 설치 확대로 안전 인프라도 확충해 나간다.

또 건강도시 지표개발 등 ‘건강도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지정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2016년에는 성장의 열매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도시 아산 건설에 역점을 두고 당면한 2016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년 후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튼튼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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