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발전 현장행정·헌신 빛났다
태안군 발전 현장행정·헌신 빛났다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5.12.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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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부군수 2년간 소임 완수 … 오늘 이임식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정호(사진) 부군수가 2년간의 소임을 모두 마치고 정든 태안군을 떠난다.

군은 31일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가족,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태안군 김정호 부군수 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충남 공주 출신의 김정호 부군수는 지난 1982년 충남도 상공운수국 공업과로 공직에 입문해 충청남도 수출공업과, 중소기업과, 국제통상과를 거쳐 기업지원과장,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파견, 재난민방위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뛰어난 행정력과 효율적인 조직 관리로 신망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1월 태안군 부군수로 취임하면서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군민 숙원사업과 대형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는 현장행정을 펼쳐 군정 발전을 이끌어왔다.

김 부군수는 “아름다운 휴양 도시 태안군에서 부군수로 일한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었으며 태안군에서의 2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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