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부터 시민과의 대화 … 2년만
아산시(시장 복기왕·사진)는 2016년 시민과의 대화를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2016년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시민들로부터 듣고 필요한 경우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복 시장의 시민과의 대화는 매년 실시되었으나 2015년은 아산시지역에 발병한 AI, 구제역, 메르스 등으로 실시하지 못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기존 운영의 틀을 벗어나 형식적인 부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나누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화의 많은 시간을 소비했던 마을 단위의 소규모사업에 대해서는 읍면동장이 사전에 의견을 수렴해 시 차원의 필요성, 긴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서면으로 개별통지함으로써 대화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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