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의결… 오늘 본회의서 확정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2016년 청주시 세출예산안 중 65억여원을 삭감 의결했다.
예결위는 시가 승인을 요구한 예산안 1조8503억2890만원 중 시 본청 세출예산 17억6555만원, 사업소와 4개 구청 세출예산 42억7684억원과 5억원, 하수도특별회계 60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했다.
세부적으로 통합기록물보존소 건립비, 농수산물시장 안정성 검사소 설치비, 직지세계화 홍보비, 시립예술단 일반보상금, 시의회 의정활동 업무지원비 등이 전액 삭감했다.
상권활성화 관리재단 출연금, 기업 국외마케팅 지원금, 청주문화원 운영 지원금,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출연금,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손실 보전금과 무료환승 보전금 등은 일부 삭감했다.
국도비 보조금 등 시의 세입예산도 2억7737만원 감액하면서 새해 시 본예산은 1조8500억5153만원(예비비 포함)으로 줄었다.
예산안은 21일 열리는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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