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책임 묻겠다” - 충북대 “문호 개방”
교통대 “책임 묻겠다” - 충북대 “문호 개방”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12.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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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낙수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7개 학과 교수들이 충북대학교와의 통합을 공식 선언하면서 한국교통대와 충북대학교 관계가 미묘한 상황으로 전개.

한국교통대 김영호 총장은 대학에 상처를 남긴 상대 학교 관련자들에게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출.

그러나 충북대학교는 어느 대학이든 통합을 원한다면 문호는 언제나 열려있다는 입장.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대학교가 지역 거점대학 가운데 규모가 작은 편”이라면서 “2018년에는 학령 인구가 24만명으로 감소해 정원 채우기도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충북대는 한국교통대 뿐 아니라 어느 대학이든 통합을 원하는 학교에게는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설명.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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