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과 농협중앙회청양군지부는 시설채소 재배농가들의 연작 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채소 작목반에 토양개량장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 7100만원을 들여 군내 남양어얼스멜론연구회 등 군내 5개 작목반에 고온온수 토양소독장비 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4월 3900만원을 들여 토양소독장비를 남양 어얼스메론연구회에 시범 지원한 결과 토양 소독력이 뛰어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출하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판단, 하반기 6대를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하반기에는 토양개량장비 지원을 신청한 군내 장평멜론작목반, 청양읍 청수리멩 작목반, 청남 방울토마토 작목반 등 5개 작목반에 사업비 2억 3200만원을 투입, 토양개량장비 6대를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