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모임에서 담근 술을 마신 직장동료들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실려가는 일이 벌어졌다.
12일 오후 6시46분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A씨(54) 등 7명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이 중 A씨 등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같은 회사 동료였던 이들은 이날 이 식당에서 송년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담근 술을 마시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가 왔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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