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이 관내 저소득층 학생 34가정에 연탄 1만1600장을 지원하는 ‘제5회 500원의 행복!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500원의 행복! 연탄 나눔’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나비프로젝트로 SK텔레콤중부네트워크본부(본부장 박수영)의 후원과 대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현채)의 협력으로 5년째 동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지원해 오고 있다.

행사에는 동부교육지원청 김승현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 30여명과 SK텔레콤중부본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 등이 참여해 동구 신안동에서 전달식을 갖고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승현 교육장은 “500원이라는 돈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연탄 한 장은 매우 귀한 것으로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수고와 노력은 학생들에게 기쁨과 행복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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