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전국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가 오는 14~15일 이틀간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족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스포츠활동을 통한 신체 발달과 건강 증진 및 족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조별 리그전을 치른 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각 시·도에서 선발된 부별 1팀씩 출전해 불꽃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부문별로 1위, 2위, 공동 3위(2팀)까지 시상하며 15일에는 예선 탈락 팀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기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경기는 물론 족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주목된다.

14일 오후 1시부터는 대표시범단(NJA) 시범과 함께 신나는 청소년 족구교실이 운영된다. 별도 부스에서는 청소년 상담센터가 운영돼 학생들의 진로 및 심리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족구 사진 및 UCC공모전, 대표시범단의 공을 받아라, 사제지간 족구왕, 학교별 최강 공격수를 찾아라, 부모와 함께하는 협동심 게임, OX퀴즈 등 레크리에이션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