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인재들 빛났다
문화예술 인재들 빛났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5.11.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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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소년영상예술대상 시상

금천고 이용준 학생 대상 차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6일 대학 예술극장에서 ‘제17회 세종청소년영상예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원 총장, 한경호(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이진석(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 및 수상자와 관람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선 연기부문 참가자 금천고등학교 이용준(19)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용준 학생은 형제간의 자존심 싸움을 그려낸 연극 ‘트루웨스트’로 형과 동생의 1인 2역을 선보이며 고등학생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상콘텐츠부문 금상(초행, 서울영상고등학교 반유진외 4명) △만화부문 금상(매쓰클라운, 대전예술고등학교 이승민) △성우부문 금상(푸른 바다의 사랑, 성안고등학교 유현성) △연기부문 금상(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서대전여자고등학교 이유나)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대상과 각 부문 금상을 포함해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교사상 등 총 27명(팀)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수상했다.

한편 세종청소년영상예술대상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청소년의 영상 및 예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개발을 통한 문화예술 인력 확대를 위해 개최되어 온 행사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대전MBC 등 각급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매년 한국영상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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