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동 거리미술관 개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이미 추진된 단비방범대, 생활안전교육, 안심가로등 설치에 이어 거리미술관을 개관했다.
거리미술관 조성 등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단위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리미술관 조성을 위해 대전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기부와 함께 주민·학생 등도 벽화그리기에 동참해 힘을 보탰으며 벽화그림의 칠 벗겨짐 및 퇴색을 보완하기 위해 반영구적인 실사 판넬벽화로 설치됐다.
구는 거리미술관 개관으로 작품을 보며 걷고 싶은 즐거운 골목길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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