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배달해드려요”
“민원서류 배달해드려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1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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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장애인·홀몸노인 대상 `사랑의 민원 퀵 서비스' 확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기존 신인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던 ‘사랑의 민원 퀵 서비스’를 관내 모든 주민센터로 확대한다.

‘사랑의 민원 퀵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민원창구 방문이 어렵거나 민원24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및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서비스다.

구는 지난해부터 신인동 주민센터에서 충북도의 ‘9988 행복지키미’ 노인을 위한 행복서비스에서 착안, 민원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코자 새롭게 도입·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대상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 12종이며 통장, 민원모니터요원, 공무원 등에게 전화로 또는 현장에서 신청·접수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배달된다.

아울러 구는 대상민원을 20종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서비스 대상자의 지속적 발굴을 위해 전입신고시 안내, 구 홈페이지 및 자생단체 회의를 통한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강수 기획감사실장은 “사랑의 민원 퀵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민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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